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.
어린 시절 동생의 죽음을 목격한 연우는 그 트라우마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간다. 어느 날 그가 일하고 있는 병원에 간호사 원희가 오고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. 처음으로 타인과 마음을 나누게 된 연우. 그러나 그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을 열게 한 원희는 죽음을 앞두고 있다. 생의 끝에서 시작된 우리, 마침내 우리의 시간이 움직였다.
|
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-12-27 13:59:33에 나무위키
흔들리는 물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.